[대만여행] 저렴하고 푸짐한 타이페이 스테이크 맛집, Tasty

이번에 대만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된 정말 괜찮은 맛집을 한 군데 알게 되었다. Tasty라는 곳인데, 타이페이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요즘 소문이 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고, 대만 현지인분을 통해 소개를 받았다. 사실 스테이크는 어디에 가서든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Tasty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와 함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영어가 잘 통한다는 점! (물론 이 부분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어쨌든, 1인당 약 2만원 정도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Tasty에 가면 받아들게 되는 메뉴판. 이 중에서 뭐 딱 하나만 고르는 게 아니고, 각각의 코스요리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메인메뉴 중에 스테이크가 있긴 하지만 스테이크가 싫으면 치킨을 시켜도 되고, 생선을 시킬 수도 있다.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 스프, 메인메뉴,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선택하면서 코스로 즐기기만 하면 된다.           스테이크를 포함한 코스요리를 즐기는 데 드는 비용은 총 518원. 부가세 10%가 별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570원 정도로 보면 된다. 환율을 1원에 37원 정도로 잡으면 2만 천원 밖에 안되는 저렴한 금액이다. 물론 식사 비용에 비하면 맥주는 조금 비싼 편이다. 110원.. 약 4천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하지만 맥주가 그냥 현지 맥주가 아니라 하이네켄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4천원도 그리 비싼 건 … Continue reading [대만여행] 저렴하고 푸짐한 타이페이 스테이크 맛집, Tasty